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전국 유림 조직인 성균관유도회총본부는 16일 제25대 회장에 최영갑 박사(사진)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성균관대에서 유교 철학을 전공하고, 30여 년 유림 활동을 해온 정통 유학자다. 《한글 대학 중용》 《군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한권으로 읽는 동양철학이야기》 등 많은 책을 썼다. 유도회총본부 측은 “유림사회에서는 58세의 젊은 회장 탄생으로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기는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