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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전국 유림조직인 성균관유도회총본부는 16일 제25대 회장에 최영갑(58) 박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회장은 성균관대에서 유교 철학을 전공하고, 30여 년 유림활동을 해 온 정통 유학자다. '한글 대학 중용', '군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한권으로 읽는 동양철학이야기' 등 많은 책을 썼다.
유도회총본부 측은 "유림사회에서는 58세의 젊은 회장 탄생으로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양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