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을 비롯해 최종수 한국효문화센터 이사장, 민해원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장은 지난 11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대지진으로 인한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
조문을 마친 최 회장은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우리 대한민국이 형제의 나라라는 것을 기억해주시고,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최종수 이사장도 “한국전쟁 이전부터 튀르키예와의 교류가 이어졌다”며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가 힘내서 잘 극복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문은 국민과 유림이 함께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